도라치군과 육거리 시장에 갔다왔습니다.

점심 쯤에 도라치군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시간에 맞춰서 좀 씻고(전날 엠티에서 돌아와서 꼴이 말이 아니었습니다. 방 꼴도…) 나가려는데, 열쇠를 못찾겠는겁니다(이전에도 같은일이…). 어이없게도 그냥 책상위에 있었지만, 서둘러서 나갔는데 도라치군은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찌되었건 간에, 육거리 시장에서 천원샵을 찾아서 돌아다니다가 작은데로 들어가서 나름대로 필요한것을 골랐습니다. 그런데 날씨 상당히 춥더군요. 그건 그렇고, 천원샵에서 도합 2만원어치를 샀고(본인이 6000원어치, … Read more

IBM Thinkpad 570 이야기

560x를 팔아버리고, 한동안 고향집에서 뒹굴뒹굴거리다가, 이번에 다시 청주로 내려옴에 따라서 조금 상위 기종으로 마련을 했습니다. 좋은점은 이제 왠만한 동영상은 그럭저럭 돌아간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액정도 13인치로 가게 되어 가로해상도1024까지 도달했습니다. 현재 장착된 울트라베이에는 CDROM밖에 없군요. FDD자리에는 플라스틱 가이드로 막혀 있고요. 그래서,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도 못하고 있습니다. 기본 사양상태이기때문에, 하드가 엄청 시끄럽군요. 램도 부족해서 버버벅 거립니다. 하드는 둘째 치더라도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