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중학교 동창이 한명이…

뇌성 마비로 인해 세상을 떠났다고 하는군요. 오늘 강화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갔다 오는 길입니다만, 참… 살고 싶어도 못사는 사람도 많은데, 일부로 죽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라니 한탄 스럽습니다.

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지붕 챙이 한번 무너진적이 있기 때문에, 눈만 내리면 집에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물론, 장마때도 부엌에 물이 들어차서 곤란하지만 말이지요. 눈이 내리건, 비가 내리건 물기 때문에 부엌쪽의 흙벽이 붕괴되는 사태도 한번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괞찬군요. 눈때문에 화장실가기도 곤란한 사태까지 일어났었습니다. 그것 보다, 신발들이 눈때문에 다 젖었으니 그것이 더 문제로군요.

안녕! Thinkpad 560x

오늘 낮에 신촌에서 팔고 왔다. 한동안 잘 쓰던 기종이었는데, 나중에 구입하신분께서 전화로 말씀하시기를… ‘하드에 배드가 났다’하시어 부끄러워 어쩔줄 몰랐다. 확실히, 하드가 이상하긴 이상했다. 일반PC에 젠더를 물려서 메인보드에 꽂으면 4기가짜리가 10기가로 인식이 되고, USB to IDE에 물리면 USB장비만 잡고 디스크는 잡지 못하는 이상한 사태가 벌어지는 것이었다. 다행히도 TP를 여러기종 써보셨던 분인지라, 내일 하드값만큼 돌려드리기로 했다. 이제는 … Read more

미발추 반대 집회에 다녀왔습니다.

출발하면서 집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산에는 눈이 아직도 안녹았군요 본일 오후 1시 30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집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일기예보도 안보고, 추울줄만알고 꼭꼭 동여싸고 출발하려니까, ‘오늘은 맑고, 추위가 풀리…‘벗기 귀찮아서 그냥 나왔습니다(ㅡㅡ;) 1시 10분쯤에는 조선대 외 몇 대학이 대기중이었습니다.(다른 사대분들께는 죄송합니다요. 조선대 사범대학의 깃발이 너무 화려해서… 주:사진상의 깃발은 서원대학교 사회교육과의 깃발입니다.) 한사련의 기조 연설문 및 성명서를 … Read more

별안간 걸려온 전화…

평택에 사는 ‘아는 동생‘인 은혜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요. 별안간말이지요. 이 분입니다(ㅡㅡ;). 제 아이디도 블루어처리했습니다. 난데없이, 전화를 해서 노래를 불러달라느니, 애교를 부리라는 둥 저에게는 아주~ 어려운 부탁을… 이번에 다시 전화가 왔는데, 이번에는 자장가를 불러달라는군요. 저같이 무뚝뚝한 사람에게는 상당히 어려운 부탁입니다요. 식은땀이 줄줄 흐르는게 엄청난 데미지를 입었습니다. 저에게 어째서 여자친구가 안생기는지를 이제서야 판명이… 운 나쁘면, 나중에 만나서 율동도 … Read more

CDRW드라이브가 맛이 가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음

몇 시간전 실수로 32X로 라이팅을 눌러 버렸었습니다요. 그런데, 어라… 문제 없이 라이팅이 끝난 것이었습니다. 옳타구나, 하면서 나머지도 32배속 라이팅 시도… 라이팅 중간에 LED가 소등되버리는 사태가 발생… 이전에는 READ와 WRITE의 LED가 계속 점멸했었는데, 이번에는 라이팅 도중에 자기가 서버리더군요… 이럴때에는 윈도우적으로는 방책이 없고, RESET버튼(케이스의…)을 쿡 눌러주고 이젝트 버튼을 누르는 수 밖에 없네요… 그래도 다행인것은 이제는 16x 라이팅이 … Read more

‘미발추 특별법’ 통과라…

큰일났다… 군대를 갔다와서 임용고사를 봐도 시원치 않을 판국이다. 이렇게 되면 사대 학생들은 아무리 시험을 잘 보더라도 특출난 몇명만 임용될 것이다. 인원들은 밀리고 밀려서, 몇년이 지나면 고시생들이 밀리고 밀려, 넘치고 넘쳐날것이다. 현재 교육인적자원부 홈페이지(http://www.moe.go.kr)에서는 미발추 이야기 외에도 유치원관련 문제 때문에 시끌시끌한데도 위에서는 볼 생각도 없는듯 하다. 미발령교사 완전발령 추진위원회(이하 미발추, http://www.mibalchu.org/)의 자유게시판도 상당히 소란스럽다. 뭐, 여기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