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많이 내렸습니다.

지붕 챙이 한번 무너진적이 있기 때문에, 눈만 내리면 집에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물론, 장마때도 부엌에 물이 들어차서 곤란하지만 말이지요. 눈이 내리건, 비가 내리건 물기 때문에 부엌쪽의 흙벽이 붕괴되는 사태도 한번 있었습니다만, 이제는 괞찬군요. 눈때문에 화장실가기도 곤란한 사태까지 일어났었습니다. 그것 보다, 신발들이 눈때문에 다 젖었으니 그것이 더 문제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