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손빨래 했습니다요.

자취방의 공용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손빨래를 하고 있습니다. 고장난지 꽤 오래되었는데, 저도 ‘한국인’인지라, 누군가가 주인집에 이야기 하겠지 하겠거니 하고 인천을 갔다 왔는데, 여전히 고장상태… 그냥 손빨래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시간의 거의 1시간 10분쯤 소요되었군요… 빨래가 한바구니 밀려 있었던지라 말이지요. 빨래비누의 위력은 잘 아는지라 나름대로 깨끗하게 빨래가 되었구만요. 쩝… 이제는 그냥 조금씩 빨래 나올때 손빨래로 뚝딱하는 버릇도 들여놔야 … Read more

스승의 날을 맞아…

은사님을 찾아뵙고 왔습니다요. 인천 부개여고옆에 있는 부개주공으로 이사를 하셔서 한참을 헤매었습니다.(본래 가좌주공에 계시던 분인지라…) 따님이 무려 8개월이나 되셨더군요. 사모님 출산하시기 전에 한번 찾아뵈었었으니 거의 10개월 가까이 찾아 뵌 적이 없는거군요. 일단 무작정 찾아가서, 점심먹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나왔습니다. 이야기는 주로 제 이야기로… ^^; ps. 인천터미널에서 청주행 버스를 타고 오는데, (맨 뒷자석에 앉아있었습니다.) 옆에 세 모자가 인천에서 …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