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손빨래 했습니다요.

자취방의 공용 세탁기가 고장이 나서 손빨래를 하고 있습니다. 고장난지 꽤 오래되었는데, 저도 ‘한국인’인지라, 누군가가 주인집에 이야기 하겠지 하겠거니 하고 인천을 갔다 왔는데, 여전히 고장상태…
그냥 손빨래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시간의 거의 1시간 10분쯤 소요되었군요… 빨래가 한바구니 밀려 있었던지라 말이지요. 빨래비누의 위력은 잘 아는지라 나름대로 깨끗하게 빨래가 되었구만요.

쩝… 이제는 그냥 조금씩 빨래 나올때 손빨래로 뚝딱하는 버릇도 들여놔야 겠습니다.
ps. 그나저나 양복도 빨아야 하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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