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태생인 이스트픽군은…

겨울과 여름 둘다 아주 싫어합니다. 겨울이면 추위를 엄청 타고… 여름에는 매년 더위먹고… 고드름이 몇일째 안녹고 있습니다. 아니… 많이 녹은건가… 오늘은 괜히 공부하겠답시고 읍에 군도서관 갔다가 감기만 걸렸습니다. 일찍 자고 ㅡㅡ; 내일은 다시 도서관으로… 갈 생각입니다.

이런… 젠장할 파리들…

잠시… 담배피러 나간사이… 저의 유일한 간식인… 우유에 빠져 괴사해 버리다니… 난감하기 그지없습니다. 뭐, 이런일이 하루이틀이 아니지만… 12월도 바로 눈앞인데, 파리가 날라다니는지 원… (따땃한 도시도 아니고 이런 시골구석에… 시골이라 더 그런가?) ps. 이슷픽군은 항상 건지고 그냥 마십니다. 몇번은 모르고 그냥 꿀꺽해버린적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