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타로카드를…

금요일날 잠깐 돌아다니면서 찍은 ‘오라’사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칙칙한 빨간색이다. 빨간색은 활발한 성격을 의미한다는데, 지금 스트레스때문에 색이 탁한것 같다.
그냥 잠깐 상담을 해보니, 상당한 스트레스고 그것을 풀지 못해서 누적된 상태라고… 그럼 그렇지, 최근 스트레스가 좀 많이 쌓였나…
인쇄해선 사진(실제로는 그림이다)을 보면서, 타로에서는 어떤 해석이 나올지 펼쳤다.

오랫동안 카드를 안잡아서 스프레드를 다 까먹고, 스플릿 헥사그램만 기억했는데, 그것도 해석법을 까먹어서 인터넷을 좀 뒤졌다.
해석해보니, 이것도 스트레스쪽이다. 영쪽으로 지쳐있는거니까 그게 스트레스지… 아주 오랫동안 이미지 트레이닝을 안했기 때문에 카드해석이 애를 먹었다. 카드에 써있는 영단어에 너무 의존한 해석이기도 하다.
가운데 있는 카드가, 현재 이상황을 그대로 이어나간것에 대한 결과인데, ‘혼란’으로 해석되고 있다. 너무, 어려운 카드를 사서 너무 오랫동안 방치했던 결과인가… 왜 이렇게 어려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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