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 좀 조용히 살 수 없는건가…

지금 현재 사는곳은 8평짜리 작은 원룸입니다요. 큰건 아니지만 혼자 지내기에는 아주 좋은데,

주변이 조금 시끄럽습니다요. 길에서 우글우글 왁자지껄 거리는것은 이해를 하겠는데, 건물내에서

그렇게 시끄럽게 하고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늦게 귀가하는데, 옆에 옆방에서 현관문을 열어놓고 덜그덕 덜그덕 거리더군요.

별거 하는것도 없는것처럼 보이던데…

아무리 날이 더워도 그렇지… 문 열어 놓고 있을거면 그래도 조금 조용히 하던가…

쩝… 그래도 지금 상황은 양호 하군요… 점심때만해도 누가 시끄럽게 노래를 부르던데…

점심은 괞찬지만 새벽에 노래부르면 그것만큼 신경 곤두서는것도 없더군요…

노래를 부르려면 방에 들어가서 문닫고 부르던가… 왜 복도에서 음악 크게틀어놓고(MP3폰의 폐해군요)

목청 한껏 돋우어서 부르는건지…

가끔은 밖에서도 들리더군요. 길 건너편도 원룸인데, 그쪽에서 누가 소리를 쩌렁 쩌렁 질러대서

잠깬적도 있습니다. 대충 들어보니 ‘이병 XXX~’로 시작하는 문구였는데, 아마도 누군가 휴가나와서 신고식하는듯…

작년에 충북대 병원쪽에서 자취할때는 조용해서 좋았었는데 말이지요.

이번에는 학교 바로 밑에 방을 잡았더니 술에 비틀거리는 사람들을 주말이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쩝… 저도 썩 바르게 사는것은 아니지만, 좀 주위의 시선을 좀 의식하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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