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간사이 겉 핥기식 여행 – 2/4 (둘째날 – 교토)

둘째날은 교토쪽으로 잡았던지라…

6시30분 기상은 했지만…

ㅡㅡ; 날이 더워서 옷이 땀에 절은지라 세탁기좀 돌리고… 도시락사다가 먹다보니…

우메다역에는 9시 쯤 도착…

한큐 쾌속급행 가와라마치행… 을 타고 가와라마치역에 도착하니  아마도 10시 전후 였을겁니다.

아무튼 거기서 12번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버스를 타고 금각사로 이동…

뭐… 금각사래봐야 저 건물밖에 볼게 더 있겠습니까만은….


미쿠지가 한글로 되어 있는게 있길래… 한장 뽑았습니다.

뭐… 한글이라 읽기는 쉽구만요… 가져올까 하다가… 그냥 묶어주고 왔음.

그 다음은 은각사로 이동…

킨가쿠지 미치 정류장에서 204번 버스를 타고 한참 가고 있는데…

비가 내립니다…

은각사 올라가는 길에 건물 밑에서 비를 피하다가… 결국 참지 못하고… 우산을 사서 들어가려는데… 그쳤습니다… 아이고…

친구와 저는 뭐… 점심값 지불한거라 생각하고 점심을 굶었습니다… (우산값 350엔 ㅡㅡ;)

그나저나… 은각사 보수공사는 너무 오랫동안 하는구만요…

아직도 이모양이라니…

그래도 비싼돈주고 입장했으니… 경내를 돌아보고…

청수사로 이동… 버시는 라쿠버스 100번을 이용했습니다.

기온에서 내려서… 올라가다가…

깜빡하고  사진을 안돌렸는데… 지나가다가 본 야사카신사…

그 후 니넨쟈카를 거쳐서 열심히 올라갔습니다.

드디어 도착….

뭐.. 구석구석 돌긴 했습니다만… 사진은 별로 안찍었군요.

뭐… 아무튼… 돈주고 들어갔으니… 오토와 폭포에서 떨어지는 3가지 물을 다 마시고…

그다음… 케이한본선 기요미즈 고조역에서 쥬쇼지마역으로 이동… 그다음 케이한 우지센을 타고 코와타역으로 이동…

이사진은 쥬소지마에서…

케이한 코와타역에 내리면 기다리는것이 바로…

교토애니메이션 제2스튜디오…

3층은 죄다 스튜디오라 못들어가고…

2층에 쿄애니샵이 있습니다.

물건도 인터넷 쿄애니샵보다는 적긴한데… 뭐… 실제로 보는거니까…

들어가니까 작업하시던 분이 셀화 샘플을 하나씩 선물로 주시더군요.

실제로 숍을 겸하고 있는 2층에서는 판매용으로 제작하는 셀화를 제작중이더군요.(요즘은 디지털이라 셀화가 나올리가 없으니…)

거기서 제작하는거 견학좀 하다가… 제작중 만져보라고 권해서 만져본것이

 나가토 유키(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와 후지바야시 쿄(클라나드)…

ㅡㅡ; 나중에 쿄애니샵에 접속해보니 15,000엔 상당이더군요.

어차피 이건 판매용이고…

위에서 언급한 방문자 선물용 셀화중 제가 받아온건 케이온 기타인데…. 사진은 나중에…

(참고로 세가지중 선택이더군요. 케이온의 기타, 하루히의 단장 완장, 클라나드의 보탄…)

선물용이라 크기부터가 무지 작습니다… 그래도 받아온것을 영광으로…

그다음은 교토애니 본사건물로 이동해야하는데… 약간 해메다가… 도착…

젠장… JR코하타역 바로 앞이였구만요.

제2스튜디오 건물 숍에서 들어보니 어차피 본사 건물 들어가도 들어갈 수 있는곳은 바로 현관 까지고 파는 물건도 별 다를바 없다해서 안쪽은 패스…

이건 쿄애니 게시판…

뭐… 코와타 역으로 돌아와서… 쥬쇼지마로 이동…

쥬쇼지마에서 종점인 요도야바시까지는 특급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특급 열차에는 1량씩 2층 차량이 있더군요. 뭐… 그걸 탄건 아니지만…

7월 7일이기 때문에 근처에도 타나바타 마츠리가 있을줄 알았지만… 없다는 소리를 숙소 카운터에서 들은후에…

오사카 텐만구로 이동…

여기는 매년 타나바타 호이아이 마츠리가 열린다고 하니…

사카이스지센 미나미모리마치역에서 하차하고 천만궁으로 이동…

뭐…. 저녁도 못먹고… 점심도… 밥대신 우산을 사버렸으니…

시장에서 타코야키, 야키소바, 오코노미야키 한팩씩 구입….은… 친구가…

라무네 두병… 한병에 100엔부르더군요… 소문대로 구슬이 들어 있음 ㅡㅡ;

그 외에도 맥주가 한잔에 300엔인가 400엔이었던걸로 기억을…

8시부터 행사시작…

뭐… 저기 통화해 들어가서 소원을 빌면… 좋은 인연을 맺는다는데… 뭐… 저는 안했습니다… 친구만 혼자들어가서 하고 나옴…

금붕어 건지기는 못보고… 풍선요요건지기는 있더군요.

행사장내 야시장입니다만… 나갈때쯤 찍어서 사람이 많이 없습니다만… 들어갈때만해도… 출근시간 신도림역을 방불케 하더군요… 좁아서…

그후에 다시 돌아와서 발포주 마시고 잠들었습니다…

이날 사용된 액수는… 써놓긴 했습니다만…누락된 부분이 많아서…

패스…

3 thoughts on “일본 오사카/간사이 겉 핥기식 여행 – 2/4 (둘째날 – 교토)”

  1. 금각사 저렇게 가까이 갈 수 있었구나;;
    물위에 떠있는건주알았는데ㅋㅋ
    글고 내 블로그서 안봤구나…. 기요미즈 저 3줄기 물… 2개 이상 먹으면 벌받는단다 ㅡ.ㅡ;;
    그나저나 공짜로 갈수있는 법을 가르쳐줘도 안써먹다니!!

    응답
  2. 케이온이나 기타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네요^^
    성지순례에도 관심을?ㅋㅋㅋ^^

    저도 이번에 “”””재패니메이션 성지순례””””
    라는 책을 출판했습니다.
    하루히 케이온 명탐정코난 러키스타 에반게리온 듀라라라 같은
    작품의 실제배경지를 모두 모아 소개한 여행책이에요^^
    관심있으시면 한번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용^^
    건강하세요 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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