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갔다왔습니다요…

군대가기전에 사람들 만나기 계획 중 일부인 C군을 만났습니다.

시간은 상관없이 시청역에서 만나기로…

일찍 도착한 저는 아는곳이 거기밖에 없는 청계천에 갔다 왔습니다.

음… 몰랐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까 ’05루미나리에였군요… 저는 그냥… ‘아… 화려하구나…’라고만 생각을…

저도… 냄비에 돈 넣었습니다. 2천원… 그런데… 그 문제로 인해… 돌아올때 택시도 못타고 1시간 30분간을 걸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C군을 만나서 남대문에서 CX-444 삼각대 하나 사고, 광화문으로 이동한다음 저녁을 먹었습니다. 저녁치고는 꽤 늦은 시간이었지만…

음… 접니다…

C군… 아직까지 방학을 안하다니… 불쌍하기 그지 없더군요…

아무튼, 그 후 서둘러왔지만… 북청주행 버스는 10시가 막차기 땜시롱… 10시 40분 야간버스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위에서 언급한바와같이 걸어왔습니다. 택시비가 5200원 정도니까… 구세군냄비에 2000원 안 넣었으면 덜 걸었을텐데 말이지요… 뭐, 도착했으니 불만 없음!

내일은 짐 가지고 올라가야하니, 아침에 인터넷 회사에 전화해서 해지요청하고, 학교가서 휴학계내고 와야겠심다…

2 thoughts on “서울갔다왔습니다요…”

  1. 아, 저 청계천 저거 보니까 파주 군부대에 있던 친구 면회 갔었던 날이었던거 같군요. 눈 펑펑 오던 날 친구 군면회 갔다 오는길에 지하철을 타려고 하는데 저게 멀리서 보였다는…같이갔던 친구가 저거나 함 보러 갈래 했던걸 피곤해 죽겠는 표정으로 `안가` 하던게 떠오릅니다;;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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