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95LX

고등학교때까지 어려운 계산을 도와주었던 95LX, 최근에는 셀빅과 포포펫에 밀려
먼지가 쌓여가는 처지이다…

고2때까지는 eBook용으로 잘 써오던 기기, 그러나 고3때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멋진 계산기로서 사용을 했다. Derive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각종 계산을 풀어낼때면 왜 내가 이걸 안깔아 썼지 하는 생각도 든다.

MDA라는 화면모드에 HP툴킷으로만 제공할수있는 그래픽모드… 참 처음쓰는 사람에게는 골치아픈 기기이다. 흰지의 파열로 인해 첫번째 95LX는 친구에게 양도되고, 이건 두번째 95LX다. 이지프로가 그랬던것처럼 첫번째 기기는 화면이 말썽을 부리나?

오늘, 기초전자공학 기말고사를 치르고 물리공식들때문에 골치가 아픈 상태에서 레포트작성 도중에 이녀석을 발견했다. 현재는 Derive를 노트북에 설치해서 사용중이지만, 필요할때가되면 꼭 작동시킬것이다.

PS. 95LX는 휴렛팩커드사 제품입니다. 오른쪽 IBM마크는 스티커입니다.

3 thoughts on “지금 내 눈앞에 보이는 95LX”

  1. 유령기사님/ 흐흐… 저것은 몇년전 오일맨님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로 1만원에 얻은겁니다. 지금은 그냥 팔아도 1만원 미만입니다만 ㅡㅡ;
    룡인군/ 기록 날자가 있잖우… 주말 전에 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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