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휑한 겨울 벌판

사진들은 모두 집 근처에서 촬영한 것입니다.[#M_ 내용 보기 | 글 닫기 |
당연하지만 모두 추수가 끝난뒤라, 지푸라기가 깔려있어서 누렇습니다.

겨울에 얼음이 어는것은 당연한 일

제가 어렸을 때 집안에서는, 느타리 버섯을 재배 했었는데요. 재배를 그만둔지는 십수년이군요. 그 후 방치되서 그런 상태입니다.

산밑에 있는, 우물입니다. 지금은 거의 폐우물 가까이 되어있군요. 사실 요즘에 우물에서 물 길어다 먹는집은 없지요. 참고로 저 근처에는 밤나무가 몰려 있기 때문에 어렸을 때에는 밤서리도 하고 그랬었지요.

폐우물 근처의 폐가. 농촌의 현실이기도 하지요.

마을 갈래길에 있는 느티나무입니다. 시골 마을이면 거의 있지요. 여름이면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줍니다.

다시 집안으로 돌아와서, 장독입니다. 지금은 아무리 촌이라도 항아리 쓰는곳은 드물지요. 저희집에서도 가끔 메주띄워서 간장이나 고주장 띄울때 사용하긴 합니다.

하지만, 매년 사용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땅에 묻어 놓은 김치독입니다. 혹자들은 김치 냉장고보다 이런것이 더 낫지 않느냐 하기도 하지만, 김치 꺼내려면 돌아서 나와야 되니 저희 어머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이제 조금 멀리 나와서, 농업 기반 공사 근처의 수로입니다. 길정 저수지 방면에서 물이 나와서 화도 덕포리 방면으로 흘러갑니다. 화도 근처까지 가면 낚시 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는데, 겨울에는 어떨지 모르겠군요.

농업 도로 쪽에서 마을을 찍은 사진입니다. 마을 뒷산을 넘어가면 여능고개(여우고개)가 나오고, 그 뒤에 보이는 산이 바로 단군의 세 아들이 쌓았다고하는 삼랑성(정족산성)이 있는 정족산입니다.

농업 기반 공사 건물입니다. 물론 맨 오른쪽에 있는 건물은 사유거주물입니다.

좁은 수로 근처에 자라난 억새입니다.

농업도로에서 빠져나오는데, 나무가 일렬로 서있군요. 이쪽 도로로는 다닌적이 없어서 잘 보지 않았는데 말이지요. 나무 오른쪽에는 고추밭이 있습니다.

몇 발작 차이로 양도면으로 나와있는 상태, 반대편에는 당연히 양도면이라고 써있습니다.

뒤에 있는 둑이 길정 저수지의 둑입니다. 한 겨울이 되면 썰매도 타고 했던 곳입니다. 몇년전까지는 매년 빙어낚시도 했던곳인데, 요즘엔 집안에서 안가는군요(물론 지금이 빙어낚시철은 아닙니다.).

온수리의 구 목재소 사거리에서 운전자분들이 자주 물으시는 외포리에 대한 안내입니다. 중요한곳에는 안써놓고 벌판 한가운데다가는 써놓았죠. 다시 쓰자면, 초지대교로 외포리 가시려는 분들은, ‘강화학생체육관’방면으로 가시면 됩니다.

다섯번째 사진의 우물보다 더 자주와서 놀던 우물입니다. 정확히는 빨래터입니다. 이곳도 지금은 그냥 물만 흐르는곳이 되버린것 같네요. 저기에는 피래미도 살고 했는데 지금은 안들여다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마을의 버스 정류소, 하루에 지나다니는 버스는 손가락으로 꼽힐 정도로 적은편, 그래도 버스가 안다니는곳도 있으니 이정도로도 편하다고 느껴야…

그 근처의 우리논.

다시 집 근처로, 집 앞의 과수원에 서있는 문인석. 당연히 근처에 무덤이 있다. 누구의 무덤인지도 모르고 어릴때에는 거기서 뛰어 놀았다. 연날리기 최적의 장소라고 할까나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음식물을 처리해주는 견공들. 그 뒤에는 화장실도 어렴풋이 보인다.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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