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보러 마트에 갔다가 등갈비를 작은 단위로 파는게 있길래 냉큼 사들고 왔습니다.


당연히 양은 별로 안됩니다. 저 두덩이 합쳐봐야 500그람도 안되는 양...

한사람 먹기도 모자라는 양입니다만... 그래도 뼈가 붙은 고기를 오랫만에 먹는거니까...

우선 고기를 뼈 단위로 썰어줘야지요. 물론 통째로 삶아서 양념에 재우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자취방에서 덥고 복잡하고 귀찮은 일은 패스...

(ㅡㅡ; 이걸 하는 수준에서 복잡하고 귀찮은걸 논할수는 없지만 말입지요...)

깜빡하고 삶는 사진을 안찍었는데...

그냥 핏기를 찬물에 넣고 좀 빼시고...

다른분들은 잡냄새 때문에 여러가지를 넣으시지만... 그러한 재료들이 아까워서...

저는...

물+김빠진쐬주+미림+후추만 넣어서 30분간 삶았습니다.

삶은 고기는 얼음물레 헹구어 두고...

남은들은 소스를 발라 굽는건데...

소스는 저는 그냥 시판용 청*원 돼지불고기 양념(매운맛)을 이용했습니다.

소스에 버무려 주고...

200도 오븐에서 15분간 구워준다음...

다시 양념 바르고... 5분...

또 다시 양념 바르고 5분...

사실 그냥 후라이팬이에 했으면... 고기올리고... 양념 뿌리고... 조리면(볶으면...) 되겠지만...

모처럼이니까...

완성샷...

맛은 뭐... 괜찮구만요... 이런건... 역시 양념맛!!!

그래도... 역시 고기님...

이거를 안주로 해서 소주를 먹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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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iStpik